출처 : http://raonsky.com/tt/243
- 얼마전부터 짱구는 못말려 결말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는데 실제로 믿어버리는 분이 간혹 있길래..뭐 그런 이야기와 그에 대한 좋은 의견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 뭐 그냥 생각없이 블로그등에 그냥 옮기는 행동만이 아니라 그런 글들에 대하여 비판하는 자세를 가져보는것이 필요할듯 합니다.

"짱구는 못말려" 결말에 대한 루머에 대한 생각(?)
안경쓰기 | 2006/03/27 23:53

일단 웃대에서 시작된 "짱구는 못말려"의 결말에 대한 루머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에서 짱구8 시리즈로 마지막 완결이 tv로 방영했다
(한국인들이 일본에 같다온뒤 짱구8 마지막편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한다)
하지만 일본 아이들은 짱구 완결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하였다.
왜냐하면 짱구8 마지막회에서는 병원에서 마지막에
자폐아 짱구가 누워있고 씨익 웃고있다는것이다
그렇다 짱구는 자폐아이였던것이다, 짱아는 암으로죽고
아빠는 전에 교통사고로 죽고 짱구는 엄마를 죽이는 마지막내용이었다.
그리고 짱구의 친구들 철수,훈이,맹구,유리,등....모두 짱구의 상상의 친구라고한다
그리고 왜 계속 짱구 시리즈가 나오는데 왜 계속 5살의 짱구만 나왔냐면
자폐아들은 지능이 한계가 되어있다고한다,그래서 작가가 암시로 계속 시리즈는
많이나오는데 5살 짱구만 나오게 한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짱구 완결을본 일본인들은 최악의 만화 1위가 크레용신짱이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반영되는 짱구는 완결뺀 편만 방영하고있고요,짱구만화책은 19세라더군요
애니는 7세 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루머라고 하는데. 재미로 이런거 읽는것도 감회가 새롭군요.
짱구보는 시점도 바뀐거같구요.하여튼 만일에 이게 사실이면 흠 좀 무섭군요.



어제 파코즈를 통해 알게 되었고, 아마 웃대인들의 퍼나름으로 시작되어 여러 싸이트로 퍼져 나간 것같습니다.

당연한듯 현재는 저 루머가 견음(개소리)라는 걸로 마무리가 된 듯합니다.

뭐 좋습니다.

당하고 나서 "허허허~"하고 웃어버릴 수 있는 꺼리를 가지고 잠깐의 재미를 즐기기 위해 낚시질하는 거는요.


하지만, 이번 경우는 아닙니다.

개인간차가 있고, 중복장애에 의한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폐를 주원인으로 삼으며 저렇게 전개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안그래도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때문에 장애인이 차별받는 사회에서, 잠시 즐겁기 위해 "장애=인간말종"식의 이야기는 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장애는 장애의 이유로 차별받아서도 안되고, 미화되어서도 안되는, 일시적인 제약 또는 생활상의 불편일 뿐이니까요.

아마도...

저 루머를 만든 인간은 "편견과 고정관념"이 머리속에 가득차버려서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착불로 당일배송"을 해버린 인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ps. 짱구를 굳이 장애로 표현하자면 ADHD나 품행장애에 가깝다고 볼 수는 있을 것같네요.